9년간 최대 77억 지원받게 돼
울릉도·독도연구소 등 중점연구소 5개로 늘어
경북대 정보통신기술(ICT)ㆍ자동차융합연구센터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9년간 최대 77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대는 기존의 울릉도ㆍ독도연구소,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 5개 중점연구소를 보유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부설 연구소 지원사업이다.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ㆍ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경북대 ICTㆍ자동차융합연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지능기반 휴먼-센트릭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을 연구주제로, 인간의 의도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주된 연구 분야는 △자율이동체에서 인간의 돌발 행동 반영 △비정형도로 환경 △대용량 센서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 및 정밀 측위 △인간의도 포함 주행제어 △실용화 가능한 인공지능 아키텍처와 임베디드화 등이다.
한동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미래형자동차산업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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