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강남·성동 연쇄 3인조 강도 6명 중 5명 검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강남·성동 연쇄 3인조 강도 6명 중 5명 검거

입력
2021.06.14 15:45
0 0

뺑소니 사고 후? 도망치다 시민에 덜미
1주일 새 두 차례 "남은 한 명도 추적 중"

강도. 게티이미지뱅크

강도. 게티이미지뱅크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발생했던 서울 아파트 강도 사건 용의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검거됐다. 용의자들 중 한 명은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27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려던 박모(51)씨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9일 오후 3시 30분쯤 다른 일당 2명과 함께 택배기사로 위장한 채 강남구 개포동 고층 아파트에 들어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휴대폰과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중이었다.

박씨는 13일 오전 10시 10분쯤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70대 남성을 치고 차량에서 내려 도망치다가 시민 2명의 추격으로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은평경찰서 교통경찰이 박씨 신원을 확인했고, 인근에서 잠복근무하던 수서경찰서 경찰관들이 그를 체포했다.

박씨와 공범인 50대 남성도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남은 공범 한 명을 추적 중이다.

앞서 경찰은 12일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강도미수 사건의 용의자 3명도 모두 검거했다. 성동경찰서는 사건 당일에 용의자 2명, 이튿날 1명을 체포했다.

이정원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