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이상우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발산했다.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과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고백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술자리를 빌렸다. 정찬우, 위양호와 드라마 끝나고 술을 마시다가 김소연 얘기가 나와서 정찬우가 김소연한테 전화를 대신 해줬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전에는 토크 속도가 30이었는데 요즘은 50이다. 빨라졌네"라며 놀라워했고, 이상우는 "소연이랑 살다보니 나아졌다. 아내가 리액션이 좋고 표현이 좋다.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고 애정을 표했다.
또한 이상우는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으로 열연 중인 김소연의 다양한 표정을 결혼 후에 모두 봤다면서 "다 좋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의 거울이 된다.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점은 피해가면서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소연과 엄기준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자 이상우는 "처음에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지금은 고개만 살짝 돌린다"고 털어놨다.
'펜트하우스' 특별 출연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소연이한테 부탁을 했더라. 언제든지 좋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김구라가 이상우에게 "속옷 사업을 한다던데? 어떻게 그걸 하게 됐나"라고 묻자 "사업을 제가 한다기보다 투자를 했다"고 답하며 속옷 선물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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