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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록히드마틴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탐사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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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록히드마틴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탐사차 개발

입력
2021.06.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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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록히드 마틴과 함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한 달 탐사차를 개발한다.

GM이 록히드 마틴과 함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한 달 탐사차를 개발한다.

최근 대한민국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Artemis Project)에 합류를 알리는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에 서명해 눈길을 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0년대 이후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는 ‘달의 유인 탐사’를 이어 받는 프로젝트이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달의 이면’을 향하는 프로젝트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달 탐사의 주된 무대였던 ‘지구 방향’이 아닌 극지방을 향할 뿐 아니라 달에 유인기지 등을 개설하고 나아가 ‘루나게이트(Lunar Gateway)’를 마련, 향후 우주 탐사의 환승점 및 거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그 동안 21세기형 프로젝트라는 표현으로 ‘저비용 무인탐사’ 중심의 우주 프로젝트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라는 점, 그리고 대한민국의 달궤도선 및 향후 프로젝트의 기대감까지 더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GM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활용될 달 탐사차량, 즉 ‘루나 로버(Lunar Rover)’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GM, 록히드 마틴과 달 탐사 차량 개발

GM, 록히드 마틴과 달 탐사 차량 개발

GM은 이미 지난 1971년 달에서 사용되었던 아폴로 15호의 ‘루나 로버’ 개발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후로도 다양한 탐사 차량 및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 발전시켜왔던 만큼 이번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한 루나 로버 개발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다만 그 동안 달라진 탐사 환경, 및 새로운 탐사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보다 밀접한 협력, 그리고 나사의 기술적 지휘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루나 로버는 LTV(Lunar Terrain Vehicle)라는 새로운 개념을 품게 되었다.

덧붙여 GM 측에서는 지난 아폴로 15호의 루나 로버가 7.6km 가량 주행된 점을 언급하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특성 상 더욱 혹독한 환경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 및 더 많은 거리 주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수준 및 제품 품질 개선에 공을 들일 것이라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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