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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아기상어',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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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아기상어',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입력
2021.06.10 17:03
수정
2021.06.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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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전세계 스타가 된 국산 캐릭터 ‘아기상어’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콘텐츠 전문 신생기업(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는 10일 자회사 베이비샤크게임즈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샤크 블라스트’(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이야기에 퍼즐을 접목한 캐주얼 게임이다.

같은 색으로 연결된 블록들을 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게임은 총 33개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 ‘뚜뚜루뚜루’로 시작하는 유명한 ‘아기상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들어갔다.

베이비샤크게임즈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우리말,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총 9개 언어로 이 게임을 제작했다. 따라서 177개국 구글 플레이와 176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청용 베이비샤크게임즈 대표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다양한 게임과제와 이야기를 계속 갱신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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