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가 '사내맞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설인아가 '사내맞선'으로 안효섭을 만날까.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본지에 "설인아가 SBS 드라마 '사내맞선'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내맞선'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외모,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을 갖춘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 그리고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안효섭이 강태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설인아가 '사내맞선'으로 안효섭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품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며, 2022년 상반기 중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설인아는 '학교 2017' '내일도 맑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펜트아일랜드: 욕망의섬'에서도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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