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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범 "존경하는 선배들과 호흡,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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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범 "존경하는 선배들과 호흡, 행복했다"

입력
2021.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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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JTBC 드라마 '로스쿨' 종영 소감을 전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김범이 JTBC 드라마 '로스쿨' 종영 소감을 전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김범이 ‘로스쿨’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의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연출 김석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범은 소속사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긴 시간에 걸쳐서 촬영을 했었다. 준휘라는 캐릭터를 만나 일상 속에 맞닿아 있는 법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범은 “고생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현장 안팎의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저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작품을 같이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같이 공부했던 우리 ‘로스쿨즈’ 친구들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과의 지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은 “‘로스쿨’과 준휘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범은 ‘로스쿨’에서 매회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극 초반 차가운 표정과 눈빛으로 캠퍼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던 준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반면, 후반부로 가면서 엘리트적인 면모와 따뜻한 리더십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처럼 한준휘 그 자체에 녹아든 김범이 ‘로스쿨’의 마지막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김명민, 류혜영, 이정은 등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최종회는 이날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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