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의 미국 활동을 담당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닷지(Dodge)’가 새로운 차량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선택의 배경은 최근 핵가족의 증가, 1인 가구 등의 확산 등에 따라 더욱 작은 체격과 다재다능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차량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닷지는 바다 건너 유럽에서 개발 중인 ‘알파 로메오(Alfa Romeo)’의 컴 팩트 크로스오버 ‘토날레(Tonale)’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토날레의 활요을 검토 중인 것로 알려졌다.
토날레는 최근 여러 사진들이 유출된 상황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하지 않은 알파 로메오의 새로운 차량이다. 포지션 상 스텔비오 보다 작은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닷지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2006년 공개했던 호넷 컨셉(Hornet Concept)의 이름을 빌려 올 예정이다.
다만 ‘차량의 형태’ 및 디자인 등에 있어서는 호넷 컨셉과는 다르게 개발될 예정이라 향후 어떤 모습의 형태로 ‘컨셉 모델’ 및 프로토타입 등이 개발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신 토날레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하는 만큼 호넷 역시 2.0L 터보 엔진, 그리고 PHEV 사양 등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호넷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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