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저소득가정에 수술비, 후원금 1,200만원 지원
대구 백두병원과 달서구청이 지난 3일 달서구청 청장실에서 저소득청 의료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주치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배상근 백두병원 대표원장이 참석, 달서구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경제적 곤란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가정에게 병원 진료 및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23개 의료기관 등과 협약해 4,005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 원장은 "1975년 개원, 경천애인[敬天愛人]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2대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다양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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