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부산시 도시철도 내 교통안전 문화 안내방송에 참여했다.
4일 소속사 엠씨엠씨(스튜디오스카이)측은 "김보라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안내 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부산 지역에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시고, 무단횡단은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운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보라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덕분에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의미 있는 일에 목소리를 보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는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받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라의 목소리가 담긴 안내 방송은 부산 도시철도 역사 114개소와 3호선 열차 내에 지난 1일부터 송출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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