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쯔양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4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쯔양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대상자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과 윤순화 사무국장, 쯔양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쯔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보훈 대상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쯔양이 전달한 성금은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보훈 대상자를 위한 명패 달기 활동과 집수리 봉사활동, 밑반찬 및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결국 돌봄과 나눔의 문화였다”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쯔양님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쯔양은 구독자 35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공적을 인정받아 송파구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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