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4일 벤은 자신의 SNS에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린 후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벤은 오는 5일 서울 모 호텔에서 3세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연기됐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꿈처럼' '열애중' '여자이니까' 등의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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