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아시아 111위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1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아시아 11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종합대 중 1위이다. 2018년 처음 국내 순위에 진입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국내 5위, 아시아 21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THE 아시아대학평가는 아시아 30개국 551개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 수(30%) ▲연구실적(30%) ▲교육여건(25%) ▲산업체 연구수입(7.5%) ▲국제화 수준(7.5%) 등 5개 지표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는 세부 지표 국내 순위에서 ▲논문당 피인용 수 8위 ▲산업체 연구수입 15위 ▲연구실적 18위 ▲교육여건 26위 ▲국제화 수준 28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1위는 중국 칭화대, 2위 중국 베이징대, 3위 싱가포르국립대, 4위 홍콩대, 5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순이었으며, 한국 1위인 서울대는 9위였다.
‘아시아 100대 대학’에는 21개국 대학이 진입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37개대(홍콩 6개대 포함) ▲한국 12개대 ▲일본 11개대 ▲대만 8개대 ▲이란 7개대 ▲사우디아라비아 4개대 ▲인도, 이스라엘, 터키 각각 3개대 ▲마카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각각 2개대 ▲브루나이, 요르단, 레바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각각 1개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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