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최고기가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고기 SNS
유튜버 최고기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에 대한 의혹에 해명했다.
3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의혹을 설명했다. 최근 최고기의 연인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라는 의혹이 대두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고기는 프로그램 작가가 맞지만 촬영 중 교제를 시작한 건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방송의 진정성을 지적하는 비판에 대해 “TV가 다 아니지만 거기서 얘기했던 연기가 아닌 전부 사실이었고 제 마음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깻잎님과의 이야기도 그렇고 하나하나 거짓 없이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얘기에 대해 더더욱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 거다. 욕하시고 뒤통수 맞았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면은 충분히 받아드리고 잘 얘기 해드릴 수 있다”며 “촬영을 하다가 만난 사이도 아니고 프로그램이 끝나기 까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해명했다.
글 말미 최고기는 “여자친구가 ‘우이혼’ 작가는 맞습니다만 우리 촬영 담당이 아니셔서 촬영 중 만난 적이 없었다. 촬영이 다 끝나고 2월 말 담당 작가님 초대로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고기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 기만을 했다느니 딸이 불쌍하다니 여자친구가 이상하다니 그런 말 자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최고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그는 연인에 대해 풋풋하고 아름답고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면서 “어쩌다가 마주치고 만나다 보니 정이 생겼다. 6번 정도 거절 당한 끝에 사귀게 됐다”고 연애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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