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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A 캐나다 퍼시픽 오픈,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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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A 캐나다 퍼시픽 오픈,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

입력
2021.06.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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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가운데)이 지난 2019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로라=AP 뉴시스.

고진영(가운데)이 지난 2019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로라=AP 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년 연속 취소됐다.

캐나다 골프협회는 3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이동 제한 및 수송 문제 때문에 올해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8월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 2019년 고진영(26)이 우승했던 이 대회는 2020년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이에 앞서 6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도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바 있다.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역시 2년 연속 취소됐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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