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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첫걸음,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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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첫걸음,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로부터

입력
2021.06.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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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왼쪽 두 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 DT점에서 열린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한정애(가운데) 환경부 장관, 원희룡(왼쪽 세 번째) 제주지사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손창완(왼쪽 두 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 DT점에서 열린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한정애(가운데) 환경부 장관, 원희룡(왼쪽 세 번째) 제주지사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한 7개 민관 기관이 2일 제주에 모여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에코 제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1회용품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우선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제주도 내 일회용 컵 사용 0%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환경부(장관 한정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송호섭), SK텔레콤(대표 박정호),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 행복 커넥트(이사장 유웅환)가 함께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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