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PC그룹은 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의 ESG 경영은 환경 부문에서 두드러진다.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브랜드 제품과 매장에 친환경 요소가 강화되고 있는 이유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을 감싸는 포장재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SPC팩은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개발해 SPC팩에서 생산하는 인쇄포장재 제품 전체에 적용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 공급한다. 이러한 성과로 2020년 5월 식품 포장재 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한 포장재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왔다. 작년 9월부터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SPC그룹은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가맹점과의 상생협약 등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를 위해 특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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