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며 발빠르게 친환경 전략을 마련했다. 일회용 포장재, 빨대 등 플라스틱 사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식품 제조사이기 때문이다. 매일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상, 용량이 작거나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일유업은 제품 패키지와 생산공정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도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0년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올해는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와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 기존에 PET 용기를 사용하던 ‘슬로 우밀크’는 종이 소재인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했고, 데르뜨와 상하치즈 등에 사용하던 플라스틱케이스는 제거하거나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이 외에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매일 우유 2.3L 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 하는 제품은 패키지를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다.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를 비롯한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매일유업의 추산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195,34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6월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 제작한 친환경 보냉백 ‘소마일백’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꾸준히힘쓰고 있다. 제품 패키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도 계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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