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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요람 인력개발원, 4차 산업 핵심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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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요람 인력개발원, 4차 산업 핵심 인재 키운다

입력
2021.06.01 16:54
수정
2021.06.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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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 청년들의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4년 출범된 인력개발원은 중소기업의 기술과 기능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간 인력개발원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지난 1993년부터 2019년까지 61,217명의 실업자 훈련과 876,742명의 재직자 훈련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현장 중심 기술 인력과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전국 7개 인력개발원을 두고 각 지역의 고용촉진과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기능을 제공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의 기계 S/W 개발 교육 과정 모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의 기계 S/W 개발 교육 과정 모습


인력개발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직업 능력개발훈련과 직업훈련 연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실업자의 기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직업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전략분야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도 일학습 병행훈련, 컨소시엄 훈련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그중 실업자 훈련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기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훈련기간은 보통 3~10개월 정도이며, 입학 시 취업희망자 전원 취업 알선과 입학금과 수업료 등 전액의 교육비를 정부가 지원하며, 생활관 희망자일 경우 식사 포함 전원 생활관이 무료 제공된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과 일부 개발원에서 시간제 학점 은행제가 운영 중이다. 교육생들은 훈련과정을 통해 급격한 산업구조 개편 및 신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수요 증가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선도적 대응이 가능한 고급 인력으 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인력개발원에서는 취업 연계 시 지역산업맞춤훈련 협약기업 및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인업체를 확보한다. 직종별, 취업 희망지역 등을 고려하여 우수한 기업체를 선정하고, 취업협조 의뢰공문을 발송하여 구인업체를 확보하는 방법을 통해 취업처를 발굴하며 교육생들의 개인별 취업희망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1대1 취업상담 진행,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능력을 길러주는 사전 지도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 중이다.

취업 이후에는 취업한 교육생들의 근무상태와 기업 적응상태를 조사한 후 상담을 실시, 기업 담당자 및 취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교육훈련에 반영하고 미취업자와 이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 알선을 위해 도움을 주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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