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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첫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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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첫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해 큰 호응

입력
2021.06.01 16:53
수정
2021.06.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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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CJ ENM 커머스부문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홈쇼핑업계 최초로 그린경영에 앞장서 온 CJ온스타일이 올해 3월부터 홈쇼핑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택배 근로자와 소비자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만든 택배 박스다. 착한 손잡이 박스는 우체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에서 적용 중인데, 홈쇼핑 업계에서는 CJ온스타일이 최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부터 택배 하중이 5kg을 넘거나 부피가 큰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착한 손잡이를 우선 적용한다. 특히 대용량의 세제류와 같은 생활용품이나 두유 등 세트로 구성된 식품 제품부터 시작해 순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의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CJ온스타일의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CJ온스타일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활동과 업계 선도적 노력을 계속 해왔다.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비닐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랭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포장재에 적용했다.

또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택배 박스 재활 용 안내를 하는 ‘에코 캠페인 투게더’를 전개하고 있다. 협력사에게 적정 포장 기 준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를 제공했 다. 이로써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기술진행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고객서비스 담당 임재홍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 해 ESG 경영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 보유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노하우 전수부터 상품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챌린지! 스타트업’은 현재 1차 선발 기업 26개를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중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 중 최대 6천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을 받고, TV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의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도 제공 받는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를 위한 현금성 지원 정책도 시행 중인데,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 협력사 현금 인센티브 시상’과 ‘연구개발(R&D)비 지원 프로그램’이 그 사례다. 올해 CJ온스타일은 ‘연구개발(‘R&D)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정해 3억원을 지원했고, ‘우수 협력사 현금 인센티브 시상’ 제도로는 7곳에 총 1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2019년부터 총 지원금액은 14억 6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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