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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0톤 폐지 재활용··· 연간 여의도 120배 숲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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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0톤 폐지 재활용··· 연간 여의도 120배 숲 보호

입력
2021.06.01 16:53
수정
2021.06.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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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전주페이퍼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는 설립부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전 사업 영역에 걸쳐 ESG 경영을 접목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있다.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연과 자원의 지속적인 보호와 개발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안전·고객·사회공헌을 기초로 하는 책임경영, 월간 이사회와 ESG 위원회를 통해 투명성을 점검하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50여 년간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하며 일일 3천여 톤의 폐지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연간 여의도 면적의 120배에 달하는 49,000 헥타르의 숲을 보호하는 것으로, 연간 17백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112천 톤의 CO2 배출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 셈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골판지 원지 사업을 확장시켜 폐지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전망이다.

전주원파워는 과거 스팀과 전기 생산을 위해 사용한 B-C유 및 LNG 연료를 신재생에너지원인 바이오매스우드칩(Bio-SRF)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5년에 걸쳐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바이오매스 신재생발전 2호기를 통해 연간 430천톤의 Bio-SRF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스팀과 전기는 각각 제지 공정의 종이 건조와 전력거래소에 판매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LNG 원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여 연간 약 300천톤의 CO2 배출을 추가로 줄이고 있으며, 그 결실로 전주원파워는 올해 ESG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향후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K-RE100’에 적극 참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 분야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총량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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