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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없는 컵커피' 등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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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없는 컵커피' 등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

입력
2021.06.01 16:50
수정
2021.06.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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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초 ESG경영 선포 이후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빨대 없는 컵커피’ 2종(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을 선보였다. ‘빨대 없는 컵커피’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저감을 목적으로 개발된 친환경 프로젝트 상품으로 국내에 시판 중인 편의점 컵커피 상품 중 빨대가 들어 있지 않은 최초 사례다.

세븐일레븐 라떼는말이야 캠페인

세븐일레븐 라떼는말이야 캠페인


지난 3월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일명 ‘빱(밥대신 빵)’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연구소 ‘햄치즈 샌드&치킨샐러드’, ‘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페트 대신 바이오 페트(PET)가 적용됐다.

이달에는 무(無)라벨PB생수 ‘얼쑤얼 水’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는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물 ‘수(水)’가 합쳐진 말로 ‘지구를 지키는 물’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을 이용하고 환경을 지키면 어깨춤이 절로 난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얼쑤얼水’는 완전 투명한 무지 형태의 패키지로 상품 표면에는 라벨은 물론 어떤 인쇄물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용량, 수원지 등 상품 필수표기항목은 병뚜껑 라벨지에 표시했다. 또한 병뚜 껑에 7종의 멸종위기동물 그림을 넣어 다른 무라벨 생수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동시에 환경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는 500ml와 2L 총 2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상품들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늘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무라벨 생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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