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이마트
이마트는 ESG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오며 ESG경영을 시행해왔다.
환경(E) 측면에서 이마트는 작은 실천으로 고객이 쉽게 접근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초, 자양점에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샵 1호점을 오픈하며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 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였다. 처음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에 방문하면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필 용기를 구매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다. 상품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고객이 직접 용기를 세척, 건조시킨 후 매장을 방문하면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가 용기를 살균해 재충전해준다.
이마트는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자판기 ‘에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여 최근 청계천점에 9호점을 열었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새로운 방식의 소비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유통업계 최초로 세제 리필 매장을 도입했다. 환경부 추정치에 따르면, 1개점에서 하루에 20건이 판매될 경우, 연간 1,095kg의 플라스틱을 절약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중기부로부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의 약자로 이마트가 우수 소상공인 자체 상품 개발과 판로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 활성화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첫 사례로 이마트는 올해 3월 태극당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이크’를 출시했다.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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