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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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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선도

입력
2021.06.01 13:45
수정
2021.06.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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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여는 기업 LG에너지솔루션

RE100과 EV100 가입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과 전기차 확산에 앞서 폐배터리 재사용으로 생산에서 재활용까지 선순환 구조 구축, 책임 있는 원재료 공급망 관리 ESG, 환경(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따서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반영하는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하여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LG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4월 RE100과 EV100 업계 최초 동시 가입을 통해 친환경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운영 중이며 미국 공장은 2020년 7월부터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운영 중이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오창공장은 올해 정부 주도 하에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 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61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

폐배터리를 그대로 폐기할 경우 환경 오염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버려진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관련 친환경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재료,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는 사회적 가치 체계 전반을 포괄하는 재공정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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