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간 SK 감독 수행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제8대 사령탑으로 31일 취임했다.
SK는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전희철 감독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단주 대행인 김희섭 SK텔레콤 Comm센터장을 비롯, 오경식 단장, 장지탁 사무국장, 주장 김선형 등이 참석했다.
전 감독은 취임식을 가진 뒤 “SK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 6월 7일부터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감독은 2008년 SK에서 은퇴한 뒤 전력분석코치, 2군 감독, NBA G리그(당시 D리그)의 수폴스 스카이포스 코치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SK의 수석코치를 맡아 문경은 전 감독을 보좌해왔고,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감독으로 승격됐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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