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 개별공시지가 1년새 10.34% 올라… 은행동 1㎡에 1,495만원 최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 개별공시지가 1년새 10.34% 올라… 은행동 1㎡에 1,495만원 최고

입력
2021.05.31 11:20
0 0

재개발 등 기대감으로 상승률 견인 전국평균 웃돌아


대전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10.34% 올랐다. 전국 평균 9.95%를 웃도는 수치다.

대전시는 31일 비과세대상 토지를 제외한 23만1,884필지에 대해 1월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전년대비 땅값이 오른 곳이 93.2%인 25만6,086필지이며, 동일 가격 0.1%인 239필지, 땅값이 내린 곳은 1.1%인 3,099필지이다. 새로 조사한 곳은 5.6%인 1만5,336필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10.89%로 가장 높았고 서구가 10.87%로 뒤를 이었다. 중구는 9.80%, 대덕구 9.56%, 동구 9.05%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전년보다 81만원이 오른 ㎡당 1,495만원이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동구 신하동 임야로 ㎡당 550원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현실화율을 적용하여 전반적으로 땅값이 상승했으며, 특히 재개발사업지구와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결정·고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으면 6월말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는 심의를 거쳐 7월28일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허택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