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육군 군악대에 지원한 태민은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31일 입소한다.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앞서 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으며, 키와 민호는 지난 2019년 각각 육군과 해병대해 입대한 뒤 지난해 전역했다.
입대를 앞두고 태민은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동안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같은 것들을 돌이켜 보고 있다. 자기 복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민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하며 솔로 활동도 펼쳐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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