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은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은영 SNS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은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결혼한 은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생에 가장 가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했던 날이었다"라며 "정말 너무 행복했다. 이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다"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어 은영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전층이 만석이라 식장 측에서 4개의 층을 개방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못 들어오신 하객분들, 신혼여행 다녀와서 꼭 찾아뵙고 감사 인사드리겠다"라며 "혹여라도 저희의 부족함으로 못 챙긴 분들이 계신다면 꼭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은영은 "제가 하객일때도 물론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러 갔지만 초대 드리는 자리에 서보니 그 마음의 몇 배로 감사하고 감동적인 순간"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은영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2016년까지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배우 신하균의 외조카로도 알려져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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