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27, 28일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 개발사업 2차년도 통합워크숍' 개최
올해 국내 56개 제조기업에 로봇이 도입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7, 28일 이틀간 한국기계연구원과 로봇분야 연구·지원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 개발사업 2차년도 통합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뿌리, 섬유, 식·음료 등 로봇활용이 미흡한 3대 업종을 대상으로 108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2019년 14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7개의 모델이 개발됐다. 올해는 3대 업종에 자동차산업 분야를 포함해 모두 56개 제조기업 생산현장에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6개 연구기관과 사용자협회는 표준공정모델 개발사업의 애로와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사업은 로봇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내 제조업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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