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마지막 복수 의뢰를 받는다. SBS '모범택시' 제공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마지막 복수 의뢰를 받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드라마 '모범택시' 측은 28일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마지막 승객을 태운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뒷좌석에 탑승한 의뢰인의 침통한 표정, 그리고 그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김도기의 진지한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진 스틸에서 김도기는 철창 너머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제훈의 차가운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의 서늘한 분노가 느껴진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장성철(김의성)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해체를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 복수 대행을 위해 아지트에 모인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회의 현장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이들이 마지막 복수를 어떻게 설계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현재 복역 중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향한 복수를 할 예정이다. 그는 바로 검사 강하나(이솜)를 분기탱천하게 만들었던 오철영(양동탁)이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복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날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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