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 ‘대구꽃박람회’ 홍보관 운영

27~30일 대구 엑스코 동관

강은희(왼쪽 5번째) 대구시교육감, 장상수(6번째) 대구시의회 의장, 권영진(7번째) 대구시장, 이수환(10번째) 농협대구본부장이 27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대구꽃박람회'에 참석해 대구농협 홍보관앞에서 농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농협대구본부 제공

"꽃 향기 가득한 농업·농촌 즐기러 오이소."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실내 꽃 전시회인 대구꽃박람회에 144㎡ 규모의 대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농업과 농촌, 농협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꽃 조형물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 행사 기간 중 ‘생활화훼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화훼 디자이너에게 농협대구본부장 포상을 지원하고, 홍보관을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면 할인쿠폰도 선물한다.

이수환 농협 대구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화훼농가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꽃박람회에 참석해 활짝 핀 꽃을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