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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불어도 건물외장재 추락 걱정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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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불어도 건물외장재 추락 걱정없어

입력
2021.05.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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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청광세라믹

청광세라믹(대표 강경구)은 국내 유일의 건식외장타일 특허 보유업체로, 지진·태풍 등이 닥칠 때 타일 외장재가 탈락하는 습식시공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건식 시공 신기술을 개발,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물 외벽의 예술성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했다.

건식외장타일은 기존의 본드로 벽에 붙이는 습식타일 시공법과는 다르게 걸쇠를 이용해 타일홈에 끼워 조립하는 기계적 방식의 시공법이다.

기존 습식 시공방식은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본드 혹은 시멘트 접착 부위에 결로현상이 발생하거나 강우 시 빗물이 침투해 타일 사이 공간이 벌어지면서 외장재가 시공 벽면에서 이탈할 수 있다. 또한 지진과 태풍으로 외장재가 탈락하기도 한다.

반면에 청광세라믹은 KCL 동적 내진실험에서 타일이 깨지거나 이탈하지 않는 우수한 내진 성능을 보여줬다. 건축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석재보다 흡수율이 낮아 각종 오염, 변색을 차단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관리가 쉽고 시공비 부담이 적으며 건축물 하중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청광세라믹은 이와 함께 불연 및 단열성능까지 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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