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올림픽 유치 기여'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장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올림픽 유치 기여'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장 별세

입력
2021.06.09 18:46
수정
2021.06.09 18:50
23면
0 0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 고시에 합격, 1950년대 초부터 1979년까지 외교관으로 일하며, 말레이시아·유엔 대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서울올림픽 유치에 기여했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창설 시기부터 해산 때까지 국제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1992~1996년 한국외교협회 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했고, 1995년부터는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로 일했다. 고인은 ‘세계는 서울로’ ‘서울올림픽 성공 스토리’ 등의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인원씨와 아들 승재ㆍ광재씨와 딸 선재ㆍ진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채지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