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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석세포 양산해 미세플라스틱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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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석세포 양산해 미세플라스틱 대체

입력
2021.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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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루츠랩

루츠랩(대표 김명원)은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이 금지된 미세플라스틱을 대신할 친환경 소재인 배 석세포를 개발·양산하는 회사이다.

루츠랩은 배에서 추출한 친환경 석세포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여 현재는 석세포 활용 제품 개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보통 미세플라스틱은 치약에서는 치아 연마효과 및 미백, 클렌징 폼에서는 각질 제거효과 등을 위해 사용된다. 석세포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으며 효과도 우수함이 입증됐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은 사용 후 물에 씻겨 내려가도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먹는 생물들과 먹이사슬을 통해 언젠가 사람의 몸에 다시 들어와 피해를 끼치게 된다. 반면 석세포는 배에서 추출하는 친환경 소재로서 식용해도 문제가 없을 뿐더러 물에 씻겨 내려갈 경우 자연적으로 썩어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밖에 루츠랩은 떨어진 배, 상품성이 없는 배, 유과 등 기존에는 폐기물로 버려지던 배와 배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재활용, 석세포를 추출하여 배 농가와의 상생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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