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실버스타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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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둔 실버스타케미칼(대표 정철경)은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습관을 체인지하라’, ‘액션하라’라는 경영방침 아래 2011년 처음 Polyamide 의 생산을 시작했다. 첫 제품은 잉크 바인더용이었으며 Polyamide의 확장성과 친환경성에 주목하고 기술개발을 지속해 2016년에는 핫멜트 접착제용 polyamide의 국산화를 진행할 정도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후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2018년 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으며 현재 20여 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용해시켜 접착력을 부여하는 제품이다. 본드처럼 유해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100% 고형분이기 때문에 작업 시 유해가스나 냄새 등 공해물질이 생기지 않고 건조가 빨라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으로 최근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포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핫멜트 접착제로는 EVA 및 우레탄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석유기반으로 제작되고 화재에 취약하다. 실버스타케미칼의 Polyamide 핫멜트 접착제는 원료 중 70~80%를 식물류 유지 기반으로 한 원료를 사용하고 난연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제품에 적용 시 화재위험을 줄이고 환경적 이슈로 규제되고 있는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을수 있어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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