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촬영 현장에서 독보적 아우라와 고혹미를 뽐냈다.
26일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전도연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브랜드와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은 변함없이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며 전속 모델의 위엄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은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제스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화이트 블라우스, 아이보리 투피스, 갈색 민소매 원피스 등 차분한 톤의 페미닌룩을 통해 유려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눈부신 햇살 속 모던한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우러진 전도연만의 세련미가 촬영 현장을 환히 빛냈다.
현재 전도연은 안방극장과 스크린 속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우선 그는 약 5년 만에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극 중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 역을 맡은 전도연이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로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 최초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서는 비상 재난 사태에 맞서는 장관 역할을 맡아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온 전도연이 차기작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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