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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 안전장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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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 안전장치 강화

입력
2021.05.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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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는 지난 2017년 서비스 출범 이후 디지털 자산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보상 정책을 수립하고, 거래 과정 전반에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피해를 예방하며, 투자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보호센터(가칭)’를 연내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육과 연구 ▲디지털 자산 사기 유형 분석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상담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금 일부 보존 및 긴급 저금리 융자 지원이 포함된다.

업비트는 서비스 장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사기 및 거래 질서 교란 행위가 들끓자 업비트는 자체적으로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방송 및 기타 미디어를 이용한 선동 및 선행매매 관련 신고 채널을 개설, 투자자를 선동하거나 특정 디지털 자산의 매수를 부추겨 부당 이익을 취하는 등의 행위를 제보받고 있다.

투자 열기 과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화 입금 한도는 1회 1억원, 1일 5억원으로 제한했다. 또 외부 디지털 자산 지갑에서 업비트로 입금된 가상자산을 72시간 동안 원화로 출금하지 못하도록 지연시키거나, 원화 입금 후 24시간 동안 해당 금액 상당의 디지털 자산 출금을 지연시키는 등 차익거래 또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업비트는 2019년부터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유의종목 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정책과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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