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가 정체를 숨긴 바다 괴물들의 이야기로 힐링을 선사한다.
디즈니?픽사 '루카' 측은 26일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충만 힐링 어드벤처다.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특별한 비밀을 간직한 루카와 알베르토의 모습이 담겼다. 바다 밖 세상을 동경하던 호기심 많은 소년 루카와 자칭 인간 세상 전문가 알베르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험을 감행한다. 호기롭게 바다 밖 세상으로 향한 이들은 정체를 들킬까 두려워 바위 뒤에 숨은 채로 주위를 살핀다.
마침내 마을에 발을 내딛은 루카와 알베르토는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인간 세상을 마음껏 즐긴다. 여름날의 눈부신 햇살 아래 마을 곳곳을 신나게 누비며 처음 맛보는 젤라또의 달콤함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들은 마을을 유유히 달리던 스쿠터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다. 루카와 알베르토가 한껏 기대에 부푼 얼굴로 잡동사니들을 모아 스쿠터를 만드는 모습은 두 친구가 펼칠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도스틸 속의 아름다운 배경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화같이 따뜻한 색감의 리비에라 해변 마을, 푸른 지중해 바다, 환상적인 동굴 등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배경은 '루카' 속에 펼쳐질 낭만 가득한 이탈리아의 여름 풍광을 기대케 한다.
한편 '루카'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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