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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마인',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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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마인',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

입력
2021.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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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은성이 자신의 아내 김정화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마인' 제작진을 비판했다. tvN '마인' 제공

배우 유은성이 자신의 아내 김정화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마인' 제작진을 비판했다. tvN '마인' 제공

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이 SNS에서 동성애를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유은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내 김정화의 tvN 주말드라마 '마인' 출연과 관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김정화는 '마인'에서 김서형과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역할을 꼭 맞으셔야 했나? 성소수자를 배척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품는 것과 정당화는 다르다"면서 "아내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시던데,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셨냐"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유은성은 "동성애가 아니며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마인' 제작진에 대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고 대응했다.

이후 유은성의 이른바 스포일러 발언과 동성애 차별 발언은 인터넷 상에서 크게 확산됐고 결국 유은성은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졌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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