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서 GDG 클라우드 세미나
오후 3시 U-Space BIFC에서 개최
부산지역 IT 전문개발자 대거 참석
부산시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GDG(구글 개발자 그룹) 클라우드 부산'과 함께 부산지역 IT 전문개발자 모임인 'GDG 클라우드 부산 2021 세미나'를 26일 오후 3시 남구 WeWork BIFC점 11층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거대 IT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IT분야 SW전문개발자 인력 확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세미나는 U-Space BIFC 내 핀테크 스타트업과 지역 IT 개발자와의 밋업(Meetup)을 통한 기술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주제로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 개발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강연에서는 총 4가지 주제로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수석 에반젤리스트의 ‘메타버스로의 변화’에 대해 △안지원, 정성헌 GDG 클라우드 부산 소속 개발자의 ‘구글의 새로운 기능과 GCP(구글클라우드플랫폼)팁’ △김항진 시티랩스 CTO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의 강연을 벌이며, 메타버스 솔루션 기반의 구동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센터가 디지털·기술창업 성공의 중요 요인으로 꼽히는 전문개발자들의 수도권 및 대기업 집중화를 막고, U-Space BIFC 입주기업 등 디지털 창업기업들의 인력 확보난 해결과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시와 센터는 지난해부터 기업 현장에서 유수 교육기관을 통해 자체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고급개발자 교육과 입주기업 CEO 교육을 통해 이 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전에 뛰어 들었다.
세미나 참가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IT산업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미래기술 개발자가 모여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부산의 산·학·관이 협력해 IT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개발자들이 부산을 주목하게 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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