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박보영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7%, 최고 2.0%, 전국 평균 1.5%, 최고 1.9%를 기록,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동경(박보영)을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해오던 멸망(서인국)이 동경을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윽고 멸망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동경을 위로했다. 동경이 힘겨워 보였던 멸망은 동경의 무의식 속에 있는 바닷가로 그를 데려갔다. 이내 해질녘 바다 앞에서 숨결이 닿을 듯 가까이 마주한 동경과 멸망의 투샷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국 동경은 고개를 돌리고 말았고, 자신의 말을 후회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멸망은 동경에게 진심을 표하며 “널 아주 잘못 골랐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은) 아주 잘 고른 것 같아.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라며 담담하게 진심을 전했고, 동경은 슬픔이 묻어나오는 그의 진심에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인간 동경과 초월적 존재 멸망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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