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0여 명,? 전남양파 농가 돕기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4일 오후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전남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농협전남본부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나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양파 도매가격(상품 기준)은 지난달 ㎏당 1,000원 대에서 이달 들어 500원 가량으로 대폭 하락하면서 소비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20일 전남농협은 목포농산물유통센터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행사도 가졌다. 또 향후 산지와 소비지에서 양파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양파산지에서 생산된 양파소비에 전 국민이 참여해, 가족 건강은 물론 전남 농가 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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