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간 남구 대명동서 달성군 교육활동 지원하다
옥포읍에 새 청사 건립해 3월부터 달성군 시대 열어
대구 남구에 있던 달성교육지원청이 달성군에서 새출발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달성군 옥포읍 새 달성교육지원청에서 이전 개청식을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김문오 달성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남구 대명동에서 47년간 달성군 관내 학교를 지원했다. 2019년 11월 새 청사 건설에 착공,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5,252㎡ 규모로 지난 2월 완공했다. 업무는 이미 3월부터 새 청사에서 하고 있다.
신청사는 주요업무시설뿐만 아니라 Wee센터, 학교폭력심의센터, 기초학력지원센터가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사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으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로 지어졌다.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시설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조성철 교육장은 “옥포읍 신청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달성교육지원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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