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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원로·작고 예술인 시민 추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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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원로·작고 예술인 시민 추천 받는다

입력
2021.05.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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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 백인의 자화상’ 선정

[저작권 한국일보] 전주한옥마을 전경. 최흥수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전주한옥마을 전경. 최흥수기자



전주문화재단이 원로·작고 예술인을 재조명하는 ‘전주 백인의 자화상’ 예술가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2012년부터 시작한 ‘전주 백인의 자화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총 66명의 발자취를 기록해왔다.

추천 대상은 시각과 공연, 문학, 영화, 대중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 예술인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대표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전주 백인의 자화상은 10주년 기념으로 연구세미나를 비롯해 아카이브전, 작고문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주 백인의 자화상은 전주 문화예술의 뿌리와 명맥을 잇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예술혼을 불태운 예술인을 재조명하는 이번 사업의 시민 추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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