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국무장관, 26~27일 이·팔 방문… 가자지구 휴전 논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국무장관, 26~27일 이·팔 방문… 가자지구 휴전 논의"

입력
2021.05.22 18:21
수정
2021.05.22 18:27
0 0

로이터 보도… 블링컨, 중재국 이집트도 갈 듯

21일 한미 정상회담 배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이 카운터파트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21일 한미 정상회담 배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이 카운터파트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6~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웨스트 뱅크)을 방문해 가자지구 휴전 지속 및 피해 복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이 22일 소식통의 전언을 인용해 블링컨 장관이 계획하고 있는 일정을 전하고 이번 방문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휴전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관리들은 구체적인 블링컨 장관 일정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블링컨 장관의 중동 방문국에 가자지구 휴전을 중재한 이집트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20일 블링컨 장관이 수일 내 중동을 방문해 지역 카운트파트들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최근 교전으로 발생한 피해를 어떻게 복구할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의 파괴된 자택으로 돌아온 주민들이 악수하고 있다. 베이트 하눈=로이터 연합뉴스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의 파괴된 자택으로 돌아온 주민들이 악수하고 있다. 베이트 하눈=로이터 연합뉴스

10일부터 열흘간 유혈 충돌을 벌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0일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휴전 합의 보도 직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환영하며 미국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에서 243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12명 나왔다.

권경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