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형제복지원' 피해자들...국가 상대 80억대 손해배상 소송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가 2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형제복지원사건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울고 있다. 고영권 기자

대표적 인권유린 사례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한 피해자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열하고 있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소속 13명은 이날 국가를 상대로 약 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1

형제복지원 서울·경기 피해자 협의회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자 국가배상 청구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소속 피해자 국가 상대 80억원 청구 손해배상 소송 기자회견에서 한 피해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