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6대,? 수소관용차 6대 추가 도입
민간수소차 300대 확대 보급
‘수소 모빌리티’도입으로 탄소중립도시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 중인 충남 아산시가 수소 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수소 시내버스 4대를 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2대를 오는 8월부터 추가 투입한다.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충청?경기권 최초로 수소버스 4대를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 운행하고 있다.
수소버스는 유입된 공기가 공기필터를 거치면서 초미세먼지 97% 이상이 걸러지고 이어 '막 가습기'의 '막 표면'에서 초미세먼지가 추가로 제거한다. 이어 공기가 연료전지 내부 기체확산층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초미세먼지가 99.9% 이상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된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면 버스 1대가 연간 8만6,000km 주행 시 41만8,218kg(1km당 4,863kg)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 86명(1인 연간 4,818kg)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현재 운영중인 초사 수소충전소 이외에 다음달 민간 수소충전소를 준공하는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 추가도입과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무공해 시내버스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