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연송하, 23일 결혼식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

가수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씨제스 제공

그룹 노을의 리더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0일 노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상곤과 연송하의 결혼을 발표했다.

먼저 소속사는 “23일 이상곤과 연송하가 서울 모처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감염 예방을 지키기 위해 결혼식을 잠정 연기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간소하게 식을 올리는 것을 결정했다.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과 친지, 노을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아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곤은 앞으로도 노을의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곤은 2002년 노을로 데뷔, 꾸준히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쳐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얻었다. 또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흥행 롱런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리코드 프로젝트’의 6번째 앨범 ‘오늘도 그대만’을 발표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