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로 대중을 만났던 경수진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수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최홍주 PD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마우스'를 통해 홍주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탁월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을 극에 몰입시켰다.
20일 경수진은 "시청자분들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는 걸 보면서 저희 드라마가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신 만큼 더욱 뿌듯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19, 20회에서 홍주에 대한 사건들이 많이 풀려서 개인적으로도 더욱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수진은 "홍주는 과거의 큰 트라우마로 인해 누군가의 이익보다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어떤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 아닐까 싶다"며 "홍주의 행동에 대한 동기를 생각하고, 배우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마우스'와 '홍주'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해 그의 이어질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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