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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AP 연합뉴스
최지만(30ㆍ탬파베이)이 무릎 수술을 받고 복귀한 지 두 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1-4로 앞선 8회초 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무사 2루에서 볼티모어 투수 숀 암스트롱의 초구를 걷어 올렸다.
최지만은 시즌 직전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하다가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했다. 돌아오자마자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더니 하루 휴식 뒤 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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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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